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10가지, 자가진단하는 방법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디스크는 외부 충격을 완화하고 뼈와 뼈가 부딪히는 증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크가 손상되면 요통이나 다리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란?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디스크가 탈출되는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가 탈출되면 외부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고 뼈와 뼈끼리 부딪히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누르면서 심한 요통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허리디스크 원인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 노화, 나쁜 생활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뼈가 비뚤어진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디스크가 눌리면서 벌어진 쪽으로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디스크의 압박이 심해지면 수핵이 섬유테를 찢고 터지면서 밖으로 밀려나옵니다.

  •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습관
  •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있는 자세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 등을 굽히고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있을 때
  • 허리를 꽂곶하게 펴고 장시간 서 있을 때
  • 엎드려 눕는 자세
  • 옆으로 눕는 자세
  • 노화
  • 교통사고나 외상에 의한 충격

추간판 탈출증 초기 증상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입니다. 허리디스크가 터졌을 때 증상은 허리에서 엉치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통증은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더 심해집니다. 발병 초기에는 허리에서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증상이 악화되면 무릎이나 발가락 끝가지 방사통이 나타납니다. 허리 디스크가 탈출하고 신경근을 자극할 때 나타나는 방사통은 견디기 힘든 수준의 심한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은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과 비교했을 때 현재 건강 상태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은?

1. 허리가 쑤시고 통증이 느껴진다.
2. 엉덩이나 다리에 저린 느낌이 있다.
3.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다.
4.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5. 다리가 무겁고 눌리는 느낌이 있다.
6. 다리에 힘이 없어졌다.
7.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8.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9. 누워서 다리를 위로 올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10.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허리디스크 단계별 증상은?

1단계 : 추간판 팽윤
평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가벼운 요통이나 뻐근함이 느껴집니다. 추간판 팽윤 단계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2단계 : 추간판 돌출
돌출된 추간판이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 엉덩이, 다리에 저림이 나타납니다.

3단계 : 추간판 탈출
수핵이 많이 튀어나오면서 심한 염증이 생기며,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일상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기간은 입원 치료나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단계 : 추간판 박리
수핵이 아예 떨어져 나와서 심한 통증과 저림이 나타납니다. 증상에 따라 대소변 장애가 있을 수 있으며 하지마비 증후군이나 보행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 예방법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이 있을 때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초기부터 치료를 시작하거나 운동을 시작하면 빠르게 완치될 수 있습니다. 또 허리디스크가 터졌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면 허리 근육과 척추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운동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예방에 좋은 운동은 평기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나쁜 습관을 없애면 허리디스크 자연치유 기간은 1년 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발병 초기부터 치료를 시작해야 예후가 좋습니다.

  •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와 허리를 등받이까지 붙여서 앉는다.
  •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굽히지 말고 펴고 앉는다.
  •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눕지 말고 똑바로 눕는다.
  • 장시간 앉거나 서있을 때는 30분 마다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한다.
  •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물건을 몸에 붙이고 허리가 아닌 다리 힘으로 든다.
  • 운전을 할 때는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깊숙이 앉은 상태로 운전한다.
  • 비만은 허리디스크를 악화시키므로 체중 관리를 한다.
  • 흡연은 요통을 악화시키므로 금연을 한다.
  •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으면 요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스트레칭

허리디스크 스트레칭은 코어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면 디스크 탈출로 인해서 나타나는 통증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급성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을 때는 스트레칭을 하기 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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