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칼로리 비교, 1병에 들어있는 열량은?

맥주는 다른 술에 비해서 쓴 맛이 강하지 않고 알코올 도수가 낮기 때문에 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마실 수 있는 술입니다. 하지만 맥주 칼로리는 다른 술에 비해서 더 높은 편이고 커다란 잔에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밤, 운동 후, 퇴근 후에는 시원한 맥주가 끌린다며 생맥주에 치킨이나 피자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술과 안주를 즐겨 먹다보면 체중이 쉽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늘어난 뱃살을 다시 감량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맥주 칼로리 정보

맥주는 보리로 즙을 만든 후 홉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주류이며, 역사상 가장 오래된 알코올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데일리 맥주는 2%~3%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며, 고급 맥주의 경우 4%~5% 정도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리가 원료이기 때문에 비타민, 무기질, 당, 질소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맥주 칼로리는 1L당 50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 결코 칼로리가 낮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맥주 평균 칼로리

생맥주 (500ml)맥주 1캔 (355ml)라이트 맥주 (355ml)
190Kcal155Kcal96Kcal

주요 맥주 브랜드 칼로리

맥주 브랜드에 관계 없이 국내외에서 생산 또는 수입하는 맥주 모두 비슷한 열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카스 맥주 칼로리는 500ml에 210kcal이며, 대표적인 발포주 중 하나인 필라이트는 1캔당 141kcal를 가지고 있습니다.

  • 카스 (500ml) : 210kcal
  • 테라 (500ml) : 215kcal
  • 클라우드 (355ml) : 170kcal
  • 호가든 (330ml) : 175kcal
  • 버드와이저 (355ml) : 145kcal
  • 이슬톡톡 (355ml) : 196kcal
  • 필라이트 (355ml) : 141kcal
  • 칭따오 (355ml) : 157kcal

맥주에 칼로리가 적혀있지 않은 이유

맥주, 소주 등의 주류에는 칼로리나 영양 정보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주류 영양정보 표시가 강제가 아닌 자율에 맡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류에는 칼로리 정보가 표기되지 않고 있습니다.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찔까?

맥주 칼로리는 500ml에 210kcal 정도이기 때문에 밥 1공기 (300kcal) 보다 조금 적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음주를 할 때는 맥주 1잔이나 1캔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맥주 500ml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달리기를 30분 이상해야 합니다.

맥주를 마셔도 살은 찌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맥주 칼로리와는 관계없이 맥주 자체가 살이 찌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알코올이 가진 열량은 지방이나 단백질처럼 체내에 쉽게 축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되면 소화가 되지 않고 곧바로 이산화탄소와 함께 물로 배출되거나 열로 발산이 되기 때문에 섭취한 칼로리만큼 살을 찌우지 않습니다.

맥주보다는 안주가 살을 더 찌게 만든다.

맥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아랫배가 볼록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맥주로 인해서 살이 쪘다기 보다는 안주가 원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사람의 신체는 다른 영양소보다 알코올을 우선 분해하기 시작하는데, 알코올이 분해되는 동안 다른 영양소가 소화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이 되면서 살이 찌는 것 입니다. 특히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근육의 생성을 막고 지방의 양을 늘려서 살이 더 빠르게 찌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주와 함께 안주를 먹으면, 안주로 인해서 살이 더 쉽게 찌는 것 입니다.

맥주는 식욕을 증가시킨다.

맥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호프라는 성분은 미각을 자극해서 음식을 더 맛있게 느끼게 하며,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체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서 혈당을 낮춰 식욕을 더 늘리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시원한 맥주를 마실 때 치킨과 같은 안주를 찾게 되는 이유도 맥주의 이러한 식욕 증진 효과 때문입니다.

라이트 맥주도 칼로리가 높다.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서 열량이 낮은 라이트 맥주를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라이트 맥주는 일반 맥주에 비해서 칼로리가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 맥주와 라이트 맥주의 칼로리 차이가 확연하게 나지 않으며, 앞서 설명한 맥주 칼로리 비교표를 참고했을 때 50kcal~60kcal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열량이 낮은 것은 맞지만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맥주를 마실 때는 저칼로리 안주를 드세요.

맥주는 마셔야 하고,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싫다면 안주를 저칼로리 안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주의 안주로 많이 선택되는 치킨, 감자 프라이, 콘치즈, 버터구이, 골뱅이무침, 베이컨과 같은 식품은 체중을 빠르게 증가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과일, 샐러리, 오이, 당근, 토마토와 같이 수분감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한 안주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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