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미녹시딜 VS 바르는 미녹시딜 차이점은?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모발 성장 효과가 있어서 현재는 탈모 치료제로 더 많이 활용됩니다. 미녹시딜은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과 알약처럼 복용하는 미녹시딜정으로 구분됩니다. 지금부터 먹는 미녹시딜과 바르는 미녹시딜의 차이점 및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미녹시딜의 종류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제이자 고혈압 치료제입니다.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이 됐지만 모발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탈모 치료제로도 활용됩니다. 다만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 액은 의사의 처방전이 없어도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지만, 먹는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합니다.

미녹시딜정 5mg은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 미녹시딜 2%~5% 외용액은 모발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탈모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이 중에서 미녹시딜 외용제 2%, 3%는 여성 탈모 치료에 사용되고 5%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됩니다.

먹는 미녹시딜 효과

먹는 미녹시딜 5mg 정제는 고혈압 치료에 처방되는 약입니다. 또 미녹시딜정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입니다. 먹는 미녹시딜은 바르는 미녹시딜처럼 모발 성장 효과가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소개된 것처럼 1.25mg의 저용량 미녹시딜 요법은 혈압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 치료를 하기 위해서 미녹시딜정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미녹시딜은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체액 저류, 울혈성 심부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와 같이 미녹시딜보다 효과가 좋은 탈모 치료제가 이미 처방되고 있습니다.

M자 탈모와 정수리 탈모가 함께 발생하는 남성형 탈모의 경우 바르는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 또는 아보다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먹는 미녹시딜을 직구해도 되나요?

미녹시딜정은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전문 의약품입니다. 2022년 7월부터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서 전문 의약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자도 처벌을 받습니다. 먹는 미녹시딜 구매는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먹는 미녹시딜과 바르는 미녹시딜의 차이점은?

미녹시딜정 5mg과 바르는 미녹시딜은 거의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다만 미녹시딜정은 두통, 체액 저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이뇨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기 때문에 위험성을 감수하고 미녹시딜정을 복용받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미녹시딜정 부작용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는 남성형 탈모에만 처방되는 탈모 치료제입니다. 그렇다보니 여자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미녹시딜정을 처방받아 복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녹시딜정은 다모증, 저혈압, 미녹시딜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되는 이뇨제 부작용 등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먹는 미녹시딜 후기를 찾아보면 체모 증가, 두통, 부종, 빈맥 등의 부작용을 겪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정의 부작용은 1년~2년 이상의 장기 복용을 할 때 더 위험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미녹시딜정 가격과 프로페시아 또는 아보다트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미녹시딜정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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