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혈당 정상 수치, 당뇨 진단 기준은?

혈당은 혈액에 함유된 포도당을 의미합니다.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적정 농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혈당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을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식전이나 식후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할 경우에는 즉시 내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을 진단받고 혈당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뇌졸중, 당뇨망막 병증, 심근경색, 협심증, 만성 신부전, 당뇨발 등의 심각한 당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식단 관리, 운동, 당뇨약 복용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부터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이란?

혈당은 혈액내에 존재하는 포도당을 의미하며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및 두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 인체는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당분을 인슐린을 분비하여 당을 소비하고 공급하는 균형을 맞추고 적정한 농도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고혈당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만성적인 고혈당이 유지될 경우에는 당뇨발, 당뇨병성 망막병증, 실명, 협심증, 동맥경화 등의 다양한 당뇨 합병증이 유발됩니다. 또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더라도 음식 섭취의 문제로 인해서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 식후 혈당 수치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은 측정하는 기준 시간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은 8시간 동안 금식한 후 혈당을 측정하며, 식후 혈당은 음식을 섭취하고 2시간이 지난 후 측정을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음식을 먹으면 식후 1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지나면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2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정상적인 혈당 수치가 측정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공복과 식후에 관계없이 측정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 정상 수치 (2시간)

식후 혈당 정상 수치는 139mg/dL 이하입니다. 음식을 섭취하고 2시간이 지난 후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이상이면 당뇨에 해당하며, 140~199mg/dL이면 내당능 장애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측정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면 다음날 다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에 측정한 혈당 수치가 139mg/dL를 초과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39mg/dL를 초과하면 150, 155, 170, 179, 230 어떤 수치라도 정상 범위를 넘은 것입니다.

공복 혈당 정상 수치

공복 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을 한 상태에서 측젇한 혈당 수치입니다. 공복 혈당 정상 수치는 100mg/dL이하입니다. 126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수 있으며, 100~125mg/dL일 경우에는 공복혈당장애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확한 측정 결과를 얻기 위해서 다음날 다시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복 혈당 수치가 70mg/dL 미만이면 저혈당 상태로 포도당을 섭취하여 혈당을 정상 범위로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

당화혈색소는 최근 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당화혈색소 값이 6.5% 이상일 경우에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채혈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이 검사를 할 수는 없으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인에게 채혈을 받고 당화혈색소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혈당 정상 수치 총정리

공복 혈당식후 혈당 (식후 2시간)
100mg/dL 이하 : 정상
100~125mg/dL : 공복혈당장애
126mg/dL 이상 : 당뇨
139mg/dL 이하 : 정상
140~199mg/dL : 내당능 장애
200mg/dL 이상 :당뇨

식후 혈당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

집에서 사용하는 자가혈당측정기는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정확한 측정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혈당 측정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혈당이 실제보다 낮거나 높게 측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복 혈당이나 식후 혈당은 당뇨병의 진단과 혈당 관리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양이 충분해야 합니다. 혈당 측정용 일회용 바늘도 손가락을 찌르면 통증이 있기 때문에 살살 찌르고 억지로 피를 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혈액을 억지로 짜내면 세포 간질액이 같이 배출되면서 혈액의 농도가 낮아지고 혈당 수치도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혈당을 측정할 때는 혈액양이 충분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혈액을 채취할 때는 청결하게 손을 끽고 손가락 끝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혈관이 이완되도록 따뜻한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혈당을 측정하기 전에 손을 심장 아래로 늘어뜨려 놓으면 혈액이 손끝에 모이기 때문에 혈당 측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실내 온도가 너무 춥거나 더운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온도가 너무 추우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량이 부족해지고 혈당이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또 40도 이상의 고온에서 혈당을 측정하면 검사지의 수명이 단축되거나 부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혈당을 측정할 때 당분이 들어간 과일, 사탕, 커피 등을 만진 상태에서 측정하면 혈당이 실제보다 높게 측정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염, 설사, 구토 등으로 탈수가 있는 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하면 혈당이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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