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렌즈 끼고 공부하기 힘든 이유, 가장 큰 문제는?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보다 산소 투과성이 높아서 눈의 피로감이 적고 부작용 발생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재질이기 때문에 이물감이 있어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하드렌즈 끼고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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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렌즈란?

하드렌즈는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진 렌즈입니다. 난시가 심하거나 각막이 불규칙한 환자의 시력 교정에 효과적이며, 산소 투과성이 높아서 눈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여 피로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드렌즈 장점

1. 심한 난시 및 근시 환자의 시력 교정에 효과적이다.
2. 산소 투과성이 높아서 눈의 피로감이 적다.
3. 렌즈의 수명이 2년 정도로 길다.
4. 소프트렌즈보다 부작용이 적다.

하드렌즈 단점

1. 소프트렌즈보다 가격이 비싸다.
2. 이물감이 있어서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3. 렌즈에 흠집이나 스크래치가 나면 새로 구입해야 한다.
4. 장시간 착용 시 단백질이 낄 수 있다.
5. 장기간 착용 시 졸린 눈(안검하수)이 나타날 수 있다.

하드렌즈 끼고 공부할 수 있나요?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보다 산소 공급이 원활하여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의 부작용 위험성이 낮습니다. 또 소프트렌즈보다 눈의 피로감이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면 눈에 심한 피로감과 건조증이 발생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장시간 책을 읽거나 모니터를 시청해야 하는 수험생, 직장인, 취업준비생은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장시간 한 곳을 응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눈의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면서 안구건조증과 안구 피로감을 피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눈의 피로감과 건조증을 해결하려면 틈틈이 눈에 휴식을 취하거나 마사지를 해야 하는데, 하드렌즈를 착용하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또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면서 단백질이 끼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뿌옇게 보이면서 책을 읽기 어려워집니다. 또 단백질이 끼면 전용 클리너로 세척을 해야 하는데, 클리너를 챙기고 세척하는 과정이 매우 귀찮기 때문에 하드렌즈 끼고 공부를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하드렌즈에 적응을 잘 하는 사람은 하드렌즈 끼고 공부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드렌즈에 적응을 하는 기간이 적어도 일주일 이상 걸리며, 오랫동안 렌즈를 껴도 결국에는 하드렌즈 적응에 실패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온전히 공부에 정신을 집중할 수 있도록 안경을 쓰거나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드렌즈 부작용

하드렌즈 착용 후 발생하는 부작용에는 안구건조증, 눈의 피로감, 세균 감염 등이 있습니다. 하드렌즈는 평균 1년~2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수명이 길기 때문에 사용 중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드렌즈는 각막에 직접 접촉되기 때문에 세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렌즈에 이물질이 있거나 흠집이 있는 상태로 착용할 경우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드렌즈를 보관할 때는 렌즈 케이스에 있던 보존액을 매일 새로 갈아줘야 하며, 렌즈 착용 전후로 손과 렌즈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또 렌즈를 착용하면서 통증, 충혈, 가려움,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렌즈 착용을 즉시 중단한 후 안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드렌즈 가격

하드렌즈의 가격은 10만원~50만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드렌즈는 구입하는 렌즈의 종류, 안과, 안경점 등에 따라서 가격이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드렌즈는 적응만 잘하면 평생 사용해도 안전한 렌즈입니다. 또 수명이 길기 때문에 소프트렌즈 구매 비용보다 유지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드렌즈를 구입할 때는 안경점보다는 하드렌즈 전문 안과에 방문하여 정밀검진을 받아 렌즈를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드렌즈가 눈에 잘 맞지 않으면 이물감이 심해서 적응에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