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수염에 발랐을 때 효과는?

미녹시딜은 두피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모낭으로 전달되는 혈류를 증가시켜서 머리카락이 잘 자라도록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효능을 활용하여 미녹시딜을 수염이 자라는 곳에 바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미녹시딜 수염에 발랐을 때 얻는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녹시딜 수염 효과

미녹시딜은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와 함께 FDA로부터 승인받은 유일한 탈모 치료제입니다. 그중에서 미녹시딜은 뛰어난 발모 효과를 가지고 있고 의사의 처방전이 없어도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이나 해외 직구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염을 기르고 싶은데, 수염이 잘 자라지 않아서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녹시딜은 발모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염의 더 잘 자라도록 돕습니다.

수염에 미녹시딜을 발라도 되나요?

미녹시딜은 발모 효과가 있는 탈모 치료제이기 때문에 수염이나 구레나룻에 발라도 됩니다. 하지만 미녹시딜 수염 성장 효과는 머리카락에 비해서 크지 않으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 사용 기간은?

미녹시딜은 사용 후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탈모 치료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3개월 이상은 꾸준히 사용해야 본격적으로 발모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다만 미녹시딜의 수염 성장 효과는 크지 않기 때문에 3개월 정도 발랐다가 효과가 없다면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의 부작용은?

미녹시딜을 수염이 자라는 곳에 바르면 피부염, 가려움증, 발진,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부종, 두통, 저혈압, 체중 증가, 쉐딩 현상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녹시딜을 수염에 바른 후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도포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 사용법

미녹시딜을 수염이 자라는 곳에 바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수염이 자라는 곳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가 없도록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그 후 미녹시딜을 1일 2회(아침, 저녁) 수염이 자라는 곳에 도포하고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피부에 흡수시키면 됩니다. 미녹시딜은 1일 2g 이하로 사용해야 하며, 양을 많이 바른다고 해서 발모 효과가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미녹시딜의 발모 효과는 적어도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발랐다고 발모 효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또 사용 후 8주 정도가 지났을 때 일시적으로 수염이 빠지는 쉐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사용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바르면 쉐딩 현상은 사라지고 더 튼튼하고 많은 양의 수염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미녹시딜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하거나, 해외 직구로 커클랜드 미녹시딜이나 로게인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해야 부작용 없이 안전한 발모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대다모 등의 탈모 커뮤니티에서 미녹시딜 수염에 바른 후기를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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