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지면 골다공증, 퇴행성 관절염, 면역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타민D를 과다 복용하는 것도 건강에 해로운데요. 지금부터 비타민D 부작용 증상과 1일 권장 섭취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 효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D는 뼈의 밀도와 강도 증가, 면역력 향상, 혈중 칼슘 및 인 농도 조절, 염증 예방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면역력을 담당하는 T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부작용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를 필요 이상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독성으로 작용하여 고칼슘 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용량의 비타민D 보충제나 종합 비타민 영양제를 동시에 복용할 경우 과잉 섭취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타민D 과다 섭취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과잉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비타민D 부작용에는 식욕 저하, 고혈압, 구토, 구역, 메스꺼움, 고칼슘혈증, 신장 질환, 신장 결석, 졸음, 여드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권장 섭취량
건강한 한국인의 1일 비타민D 권장량은 400IU이며, 1일 최대 권장 섭취량은 4000IU입니다. 비타민D가 결핍되어 있는 경우에는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로 조절될 때까지 매일 2000IU~5000IU까지 섭취량을 늘려서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량의 비타민D를 매일 섭취하는 과정에서 비타민D 부작용 사례가 나타날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보충하는 방법
비타민D는 피부를 햇빛에 쪼이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비타민입니다. 하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암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에는 버섯, 연어, 청어, 등 푸른 생선, 계란 노른자, 동물의 간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비타민D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매일 30분~1시간 정도 햇빛을 맞거나 비타민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비타민D 영양제는 솔가, 뉴트리코어, 종근당, 얼라이브, 센트룸, 함소아, 포뉴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비타민D 단일 영양제만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종합 비타민 영양제를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고용량 비타민 영양제를 여러 개 섭취할 경우 비타민D 과다 섭취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용량 비타민D를 섭취할 때는 비타민D의 결핍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라고 하더라도 비타민D 수치는 정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용량 비타민D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