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1년에 1번 정도씩 시력 검사를 받고 안경 렌즈를 변경해주는 것이 시력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시력은 안과나 안경원에 가서 간단하게 측정받을 수 있으나 집에서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인터넷 시력 검사 방법을 활용하여 스스로 시력의 변화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력이란 사람이 눈을 통해 사물을 보고 인식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시력은 눈의 공간 해상력을 뜻하며 처음 태어날 때는 0에서 시작하고 7세가 되면 평균적인 시력인 1.0이 됩니다. 성장기에 시세포가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못하면 평생의 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태어난 후 최소 3개월에 1번씩은 안과에서 안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한천석 시력표나 진용한 시력표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서양에서는 스넬렌 시력표(Snellen chart) 또는 LogMAR 시력표가 (LogMAR chart) 주로 사용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인터넷 시력 검사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료 인터넷 시력 검사 방법
무료로 이용한 가능한 인터넷 시력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eyetest 라는 곳이며 모니터나 TV를 PC와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2.0 까지의 시력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화면 중앙 하단의 화살표 버튼을 클릭해야 합니다.
아이테스트 바로가기
시력 검사하는 방법
시력 테스트는 화면과 눈의 거리가 3M 떨어진 상태에서 시력 검사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착용 상태의 시력과 미착용 상태의 시력을 모두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줄자가 없을 경우 보폭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사람의 평균 보폭은 70cm 정도이므로 4걸음 ~ 5걸음 정도의 거리에서 측정하시면 됩니다.
- 화면의 동전 그림에 실제 100원 동전을 대고 확대 & 축소 버튼을 눌러 화면과 동전의 크기를 같게 만듭니다.
- 키보드 F11버튼을 누르면 전체 화면을 실행합니다.
-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화면에서 3미터 떨어진 상태로 측정합니다.
- 측정 시 한쪽 눈을 가리고 측정하시면 됩니다.
- 화면 밑의 화살표를 클릭하여 2.0 시력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력 검사 결과
시력 검사표를 활용하여 측정할 수 있는 최대의 시력은 2.0까지 입니다. 시력 테스트는 시력이 좋지 못한 사람을 위한 용도 이므로 2.0 이상의 테스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사람은 이를 뺀 나안시력과 렌즈나 안경을 착용한 교정 시력 모두를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나안시력 :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
- 교정시력 : 렌즈나 안경을 착용한 상태
마이너스 시력
사실 마이너스 시력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시력은 0.1부터 2.0으로 표기되나 대부분 – 시력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는 시력이 아니라 안경이나 렌즈의 구면 도수를 표현하는 수치입니다. 마이너스라는 것은 근시를 뜻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그만큼 시력이 떨어진 상태라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디옵터는 굴절력을 표현하는 수치입니다. 안경 및 렌즈를 착용한 교정시력이 0.6 이상 측정되어야 일상생활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시력이 1.0 이하라면?
시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아래의 질병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시력이 낮다고 해서 안구 질환과 무조건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낮은 시력은 안경이나 렌즈의 착용, 시력 교정술을 통하여 뛰어난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한 시력 저하가 아닌 안구 질환에 의한 시력 이상의 경우 반드시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각막 이상
- 수정체 이상
- 근시
- 원시
- 난시
- 노안
- 백내장
- 시신경 이상
- 녹내장
- 망막 박리
- 황반 변성
- 시신경염
무료 인터넷 시력 검사 방법을 활용한 결과 과거보다 시력이 크게 저하되었을 경우에는 위와 같은 안구 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안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