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시신경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발병 초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녹내장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서 스스로 안구 건강을 점검할 줄 알아야 합니다.
녹내장은 스스로 자각 증상을 느낄 때면 이미 증상이 많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거나 녹내장이 유발되는 요인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은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녹내장 자가진단법을 활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간단한 녹내장 자가진단 방법
이미 설명했지만 녹내장의 결말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시력 상실이며, 이미 상실된 시력은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조기에 발견해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녹내장 자가진단 방법을 활용하면 집에서 스스로 안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한 진단은 안과 전문의를 통한 상담과 진료를 통해서 진단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자가진단 방법
특별한 도구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손가락이나 젓가락을 활용한 자가진단 방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기 위해서 검사 결과를 메모하거나 기록해두어 전후 상태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시야는 최대 160도 정도이지만 녹내장에 걸린 사람은 시야가 80도 이내로 줄어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왼쪽눈을 왼손으로 가려줍니다.
- 오른쪽 팔을 앞으로 쭉 뻗고 검지 손가락을 정면으로 세워줍니다.
- 뻗은 손가락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 까지 천천히 팔을 바깥쪽으로 벌립니다.
- 시선은 손가락을 따라가지 말고 정면을 바라본 상태를 유지합니다.
- 시야에서 손가락이 사라질 때 팔의 움직임을 멈추면 됩니다.
- 손가락이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팔을 벌린 각도가 80도 이내면 녹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양쪽눈을 번갈아가며 검사하는 것이 좋으며, 검사 결과를 꾸준히 기록하여 전후 상태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의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
녹내장은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며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스스로 녹내장을 자각할 정도라면 증상이 이미 많이 악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히 자가진단을 통해서 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40세 이후의 연령, 녹내장 가족력을 가진 사람은 안과에 1년 1회씩 방문하여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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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의 단점
녹내장 자가진단은 누구나 집에서 쉽게 시도해볼 수 있지만 언제나 동일한 환경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차 시야가 좁아지는 녹내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후의 상태를 비교해보는 용도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안과 전문의와의 검진을 통해 진단 받아야 합니다.
한국인의 녹내장 발병률
한국인의 일차개방각녹내장의 유병률은 100명중 3.6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며 80대 이상에서는 5.6%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내장을 예방하는 방법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입니다. 녹내장 자가진단은 안압을 측정할 수는 없지만 주요 증상이라 할 수 있는 시야 결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달에 1회씩 자가진단을 통해 시야의 변화를 확인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녹내장 발생 원인
녹내장의 주요 발생 원인은 안압의 상승에 의한 시신경의 손상입니다. 시신경의 손상은 안압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이 눌려서 손상되는 것과, 시신경의 혈류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신경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녹내장을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족력, 선천적으로 안압이 높은 사람, 당뇨 질환자, 고혈압, 심혈관 질환자, 고도 근시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녹내장의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녹내장의 주요 증상
- 두통
- 시야가 좁아짐
- 구토
- 메스꺼움
- 시력 상실
녹내장 위험군
- 가족이나 친척 중에 녹내장 질환자가 있는 사람
- 고혈압, 당뇨와 같은 녹내장의 위험성을 높이는 질환을 가진 사람
- 스테로이드 안약을 장기간 사용중인 사람
- 고도 근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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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예방법
녹내장은 조기 검진을 통해서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유일한 대처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는 40세 이후부터는 녹내장 자가진단을 포함하여 6개월 1회씩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 비타민A를 꾸준히 섭취하면 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눈에 별다른 문제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녹내장 가족력이 있을 경우 6개월에 1회씩 안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토마토, 호두, 견과류, 굴, 참치와 같은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의 섭취량을 늘립니다.
- 안압을 상승시키는 물구나무서기, 격렬한 운동을 피합니다.
- 몸을 조이지 않는 옷을 입고 금주와 금연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