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개구리알 원인과 제거법, 그냥 떼면 안 돼요

모발이식은 탈모 치료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하지만 모발 이식을 받은 후 두피에 동그란 딱지가 여러개 생기는 개구리알 현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부터 모발이식 개구리알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발이식 개구리알 원인은?

모발이식 후 생기는 개구리알은 모낭을 이식한 부위에 생기는 동그란 각질을 말합니다. 개구리알처럼 생긴 작은 각질이 아주 많이 생기기 때문에 혐오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개구리알이 생기는 원인을 이해하려면 모발을 채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모발이식 개구리알이 생기는 원인은 모발을 채취할 때 트리밍을 하는지, 트리밍을 하지 않고 가피까지 함께 이식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모발 이식을 하기 위해서 모발을 채취하고 다듬는 과정을 트리밍이라고 합니다. 모발의 끝을 뾰족하게 다듬으면 이식을 하기 더 편하고 개구리알이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트리밍을 하는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생착률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트리밍을 하지 않으면 모발을 채취하면서 같이 떨어져 나온 가피까지 함께 이식을 하게 됩니다. 가피는 이식을 해도 혈류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점점 각질처럼 단단해지고 굳어가기 시작하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두피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두피에서 떨어지기 전에 생기는 동그란 각질을 개구리알이라고 부릅니다.

모발이식 개구리알은 모발이식 수술 방법에 따라서 결정이 되며, 생긴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생기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모발 이식 방법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이식 개구리알 제거하는 방법

모발이식 비용은 이식모의 수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며 5000모 이상의 대량 이식은 1,00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쿠, 디시인사이드, 대다모 등의 탈모 커뮤니티에서 성공한 모발이식 후기를 검색하는 사람도 많으며, 모발이식 실패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또 고민 끝에 모발이식을 했는데 개구리알이 생긴 것을 보고 모발이식 부작용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모발이식 후 생긴 개구리알은 언제 사라지나요?

모발이식 후 생기는 개구리알은 최대 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제거됩니다. 개구리알을 억지로 떼내면 모발의 생착률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스프레이를 뿌려가면서 가피가 형성이 잘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이식 후 생긴 개구리알 그냥 떼도 되나요?

모발이식 후 생기는 가피는 혈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점점 말라가면서 딱지처럼 단단해집니다. 개구리알은 1주일~2주일 정도가 지나면서부터 샴푸를 할 때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그런데 개구리알을 억지로 떼내면 모발이 손상되면서 생착률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이식 후 생긴 개구리알 관리하는 방법은?

모발이식 개구리알은 최대 2주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적으로 떨어지기 전에는 일부러 떼거나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다만 모발이식을 받은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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