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 들판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육모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익모초라는 이름의 뜻은 이로울 익(益), 어미 모(母)자를 사용하여 어미를 이롭게 하는 식물이라는 뜻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 건강을 개선하고 유지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익모초는 혈압을 내리고 진통 작용을 하며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한다고 하였는데, 동의보감에서는 임신이 잘 되게 하고 생리를 순조롭게 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자궁의 어혈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익모초 효능 및 부작용, 익모초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익모초 효능
익모초는 여성에게 좋은 약재로 사용될 수 있으며, 출산 후 회복력을 개선하고 생리통을 완화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생리 불순을 해소하는 작용을 합니다.
- 여성 건강 개선
익모초 효능 중 대표적인 것은 여성이 자주 겪게 되는 생리통과 생리 불순을 완화하는 것 입니다. 이 외에도 월경 과다, 냉증, 아랫배가 아픈것에 익모초차를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궁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여 임신을 준비중인 여성에게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혈액순환 개선
익모초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높은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안구의 충혈을 풀어주어 눈을 맑게 하며, 혈액 순환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작용을 나타냅니다.
- 이뇨 작용
익모초는 이뇨 작용을 나타내어 체내에 불필요하게 쌓여있는 수분과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 줍니다. 이는 부종을 개선하고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변량이 줄어들었을 때 익모초 달인 물을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항암 작용
연구에 따르면 익모초는 여성과 관련된 암에 대해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 먹으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에 대해 뛰어난 예방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스빈다.
익모초 효능
익모초는 자궁의 어혈을 풀어 각종 부인과 질환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급선 신염이나 식욕부진,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혈뇨 등 신장과 관련된 각종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는 작용을 합니다.
- 폐경 후 발생하는 안면 홍조, 피로, 우울, 불안, 불면 등의 각종 갱년기 증상을 다스리는 작용을 합니다.
- 더위를 먹어 입맛이 없는 것을 개선하고 식욕을 증가시킵니다.
- 임신이 잘 되도록 하며, 출산 후 여성의 건강을 개선하는 작용을 합니다.
- 뛰어난 이뇨 작용으로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하여, 체내 부종과 독소를 외부로 배출시킵니다.
-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 등의 각종 심혈관 질환을 개선합니다.
- 각종 부인과 질환을 치료하고 자궁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익모초 부작용
익모초는 들이나 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이고, 오래전부터 약초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익모초 효능 덕분에 과도한 양을 사용하게 되거나 체질에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사용할 경우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평소 냉증을 앓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몸이 심하게 마른 사람이나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은 설사나 복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이미 임신을 한 여성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 성질이 차갑고 맛이 쓰기 때문에 익모초를 장기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익모초 먹는 법
익모초는 주로 차로 만들어 먹거나 즙이나 환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특유의 쓴 맛이 거북스럽다면 조청을 함께 넣어 쓴 맛을 중화시키기도 합니다.
- 잘 말린 익모초 50g을 물 1L에 넣어 센 불에서 달여냅니다.
-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은근히 더 달여냅니다.
- 건더기는 걸러낸 후 하루 3번 정도 나누어 복용하면 되는데, 취향에 따라 약간의 설탕을 넣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