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페시아 카피약입니다. 오리지널 프로페시아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핀페시아라는 이름의 제네릭이 출시된 것입니다. 핀페시아는 카피약 중에서도 저렴한 탈모약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핀페시아 직구를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핀페시아란?
핀페시아는 인도 제약에서 만든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페시아 카피약입니다. 카피약이라 하더라도 원료나 함량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오리지널 프로페시아와 효과가 다르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핀페시아는 여러 종류의 카피약 중에서도 유독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어서 국내 탈모 환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핀페시아 직구하면 안 되는 이유
핀페시아는 1개월분 가격이 6,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오리지널 프로페시아가 1개월분에 50,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핀페시아 직구 방법으로는 탈모약 해외 직구 사이트인 Medinets, 사쿠라허브 등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핀페시아 600정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7월 21일부터 핀페시아 직구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약사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핀페시아 직구는 불법인가요?
핀페시아의 성분은 피나스테리드입니다. 그리고 피나스테리드는 우리나라에서 전문 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2022년 7월 21일부터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전문 의약품을 구입한 구매자도 처벌 대상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핀페시아 직구는 불법입니다.
핀페시아 직구하면 받는 처벌은?
2022년 7월 21일 이후 핀페시아를 직구로 구입한 구매자는 약사법 위반에 해당하여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핀페시아를 직구하면 안되는 이유는?
핀페시아는 우리나라 식약처로부터 어떠한 치료 효능도 인정받지 못하였으며, 안정성도 검증되지 않은 탈모치료제입니다. 또 해외 직구로 판매되는 핀페시아는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확인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고 유통 과정이 투명하지 않아서 가짜 핀페시아가 유통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핀페시아를 중고로 사고 팔아도 되나요?
전문 의약품은 개인간 거래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다모, 디시인사이드, 이마반, 클리앙 등의 온라인 탈모 커뮤니티에서 탈모약을 중고로 거래하는 경우도 있지만 엄연히 불법에 해당합니다. 절대로 탈모약을 중고로 거래하면 안됩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 처방받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탈모 치료제인 프로페시아는 2008년부터 특허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의 카피약이 대거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처방되고 있는 프로페시아 카피약은 모나드, 마이페시아, 모모페시아, 헤어그로, 메리나, 베이리모, 피나테드, 모나페시아, 모더페시아, 미노페시아, 피나스로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얼마 전 출시된 피나윈은 월 9,900원 수준까지 가격이 저렴해졌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부담하면서 핀페시아 직구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매월 1만 원 수준이면 우리나라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안전하고 효능이 입증된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정식으로 처방받아서 복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탈모약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을 수 있는 닥터나우, 홀드 등의 비대면 진료앱이 큰 유행을 얻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약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에 힘들게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