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구매하는 양배추 칼로리는 100g에 24kcal 입니다. 양배추 100g이면 1인분으로 먹기에 적당하거나 조금 많은 양입니다. 양배추는 품종에 따라 열량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칼로리가 전혀 높지 않은 식재료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3대 장수 식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배추쌈, 숙채, 샐러드, 볶음요리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위장 건강 개선 목적의 양배추즙이나 양배추환과 같은 건강 보조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관과 섭취가 편리하고 영양소가 2배 이상 함유된 방울 다다기 양배추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00g 기준 양배추 칼로리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양배추는 일반적으로 1통, 반통, 1/4 크기로 조각난 양배추입니다. 양배추 1통은 2k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1/4 크기의 조각 양배추는 500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울 토마토처럼 작은 다다기 양배추의 소비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배추 칼로리는 100g당 열량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가 1끼에 먹는 양배추의 무게는 100g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100g이면 다른 반찬들과 함께 먹는다고 했을 때 약간 많은 양입니다. 양배추 칼로리는 100g 당 24kcal 정도이며, 볶음 요리나 양배추쌈으로 드실 경우 열량이 크게 상승합니다. 방울 다다기 양배추 칼로리가 100g에 49kcal로 2배 이상 높은 이유는 작은 크기에 2배 이상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양배추 1통 : 300kcal
- 양배추 100g : 24kcal
- 삶은 양배추 100g : 42kcal
- 찐 양배추 100g : 42kcal
- 적양배추 100g : 31kcal
- 양배추찜 100g : 28kcal
- 양배추전 100g : 170kcal
- 양배추 볶음 100g : 79kcal
- 양배추 샐러드 100g : 69kcal
- 양배추쌈 100g : 256kcal
- 양배추즙 1포 : 19kcal
- 양배추환 1회분 : 10kcal
- 사보이 양배추 100g : 27kcal
- 방울 다다기 양배추 100g : 49kcal
양배추 영양성분
양배추 칼로리는 매우 낮은 편이지만 그에 비해서 엄청나게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장 건강에 좋은 비타민U가 함유되어 있어서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식품입니다. 양배추는 칼륨과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에 좋고, 변비 개선 목적으로 드시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최근 제주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방울 다다기 양배추는 크기는 방울 토마토처럼 작지만 영양성분은 일반 양배추에 비해 2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배추의 겉잎에는 칼슘, 철분, 비타민A가 풍부하며 속잎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가 풍부합니다. 위염과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인 비타민U는 양배추의 심지에 가장 많은 양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양배추의 심지는 단단하고 질겨서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를 믹서기에 갈아서 먹어야 양배추의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영양성분은 고온에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양상추, 당근, 오이, 양파, 토마토 등의 채소를 곁들여 샐러드로 드시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탄수화물 : 5.58g
- 설탕당 : 3.58g
- 단백질 : 1.44g
- 지방 : 0.12g
- 식이섬유 : 2.3g
- 나트륨 : 18mg
- 칼륨 : 246mg
양배추 효능
우리나라에서 양배추는 주로 끓는 물에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볶음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저열량, 저지방, 고식이섬유 식품이기 때문에 소량만 먹어도 높은 포만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배추 칼로리는 100g에 24kcal로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많이 먹더라도 체중 증가에 대한 우려가 매우 낮으며, 오히려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변비를 제거하여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효능에 대해 이야기할 때 위장 건강을 절대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위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U를 실험쥐에게 투여한 결과 손상된 위점막이 46% 이상 회복되었으며,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에게서 유방암의 발생 위험성이 70%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양배추 고르는 방법
양배추는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고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들어가지 않는 단단한 것이 싱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배추가 시들시들하거나 겉잎에 벌레가 먹은 것은 고르지 않아야 합니다. 양배추의 추대가 올라오거나 잎이 노란색으로 변한 것은 맛이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양배추 손질하는 방법
양배추는 벌레가 많이 꼬이는 채소이기 때문에 재배를 할 때 농약을 많이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양배추는 잎이 겹겹이 둘러진 형태이기 때문에 세척을 할 때 농약 성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겉잎은 떼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먼저 세척을 하신 후, 식초를 푼 물에 1분 정도 담가두어야 잔류 농약을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농약이 걱정되는 분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양배추를 구입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보관하는 방법
양배추는 실온에서 보관하면 금방 시들고 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을 해야 한다면 용도에 맞는 크기로 손질을 하신 후 비닐팩에 넣어 밀봉하고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실온에 보관을 해야 한다며 신문지에 싸서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하며, 나중에 먹을 때는 겉잎을 2장 정도 떼서 버리고 속잎부터 드시면 됩니다. 또 양배추 심지를 통해서 수분이 가장 많이 날아가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을 할 때는 키친타올에 물을 적셔 심지에 대고 랩으로 싸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