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픽 부작용 3가지, 장점과 단점

물치실이라 불리는 구강세정기는 강한 물줄기를 분사해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구입니다. 치아 플라그 억제, 충치 예방, 잇몸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부터 워터픽 부작용 종류와 올바른 워터픽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워터픽이란?

워터픽은 구강세정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대일밴드나 인바디처럼 브랜드 자체가 고유명사처럼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강세정기 브랜드는 워터픽, 아쿠아픽, 오아, 필립스 소닉케어, 샤오미, 아쿠아젯, 덴트릭스, 덴탈픽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구강세정기는 칫솔이 닿지 않는 곳에 쌓이는 치석과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충치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 강한 물줄기가 잇몸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서 잇몸 질환을 예방하고 잇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사용 초기에는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잇몸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강세정기는 칫솔이나 치실로 완전하게 닦아낼 수 없는 치아와 잇몸 사이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특히 치아 교정을 하고 있거나 구강 구조의 문제로 치실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권장되고 있습니다. 다만 치실은 치면을 물리적인 힘으로 닦아내는 반면에 워터픽은 물줄기를 분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치아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완전하게 제거할 수 없어서 치실과 워터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워터픽 부작용 종류

워터픽은 치실만큼 사용법이 까다로운 위생 도구 중 하나입니다. 물줄기의 압력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사용 초기에는 잇몸에서 피가 많이 날 수도 있으며, 엉뚱한 곳에 물줄기를 분사하면서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치아와 잇몸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분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오로지 입과 손의 감각으로만 물줄기를 분사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이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워터픽 부작용은 잇몸 출혈, 치아 시림, 세균 감염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터픽 사용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잇몸과 치아 건강에 좋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 출혈

워터픽 부작용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잇몸 출혈입니다. 워터픽을 처음 사용한 사람들이라면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을 흔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잇몸 출혈은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평소 잇몸이 좋지 않은 사람은 워터픽의 강한 물줄기가 잇몸을 자극하면서 더 많은 양의 피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터픽을 꾸준히 사용하면 잇몸에 낀 플라그와 세균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건강한 잇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균 감염

워터픽의 노즐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3개월에서 6개월마다 새롭게 교체를 해야 합니다. 노즐을 교체하지 않으면 노즐 내부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즐을 교체하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세균에 감염되어 구내염이나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워터픽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노즐뿐만 아니라 워터픽의 물통에 남은 물기가 없도록 완전히 건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시림

치아 뿌리에 쌓여있던 치석과 플라그가 제거되면서 시린니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고 시린이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과 동일한 현상입니다. 워터픽 부작용으로 알려진 치아 시림 현상은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올바른 워터픽 사용법

워터픽은 칫솔질을 절대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또 치실과 워터픽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칫솔, 치실, 워터픽을 모두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워터픽 양치 순서는 음식 섭취 후 워터픽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칫솔질을 한 후에 치실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액으로 마무리하면 구강 위생 관리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구강세정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수압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가격대가 너무 저렴한 제품보다는 수압 조절이 가능하고 다양한 종류의 노즐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또 노즐은 3개월~6개월마다 1회씩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부품 수급이 쉬운 유명 브랜드의 제품 위주로 구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워터픽 가격은 휴대용 워터픽은 저렴하게는 3만 원 정도면 구입을 할 수 있으며, 가정용 워터픽은 10만 원 정도면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워터픽 제품 추천 제품을 검색해 보면 워터픽, 아쿠아픽, 샤오미 등의 제품이 후기가 좋습니다.

  1. 자신에게 맞는 수압으로 조절해서 사용합니다.
  2. 노즐의 조준 방향을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로 분사합니다.
  3. 물줄기를 잇몸 방향으로 분사하면 잇몸 퇴축이나 잇몸이 내려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노즐이 치아와 잇몸에서 살짝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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