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빨리 기르는 법 15가지, 한 달 만에 효과 보기

미용실에서 짧게 자른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머리카락을 다시 기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쉽게도 머리 기르는 속도는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머리 빨리 기르는 법을 열심히 실천하면 1개월에 최대 5cm 정도까지 머리카락이 성장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짧은 군인이나 중요한 모임이나 면접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하루라도 더 빨리 머리카락을 기르고 싶어합니다. 하루만에 머리카락 기르기는 불가능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머리 빨리 기르는 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머리 빨리 기르는 법 모음

머리카락 길이는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는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높일 수 있습니다. 고가의 영양제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머리 빨리 기르는 법을 열심히 실천한다면 1개월에 최대 5cm 정도의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실제로 머리카락이 자라는 길이는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손상된 머리카락을 자르지 마세요.

머리 빨리 기르는 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갈라지고 거친 손상 모발을 자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손상된 모발을 자른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더 빨리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손상된 모발을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서 손상된 모발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매일 샴푸하지 마세요.

매일 샴푸를 하면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모발의 성장 속도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샴푸는 2일에 1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매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정상적인 기름기가 씻겨나가면서 가려움, 비듬, 건조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매일 출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주말 동안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루성 두피염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과도한 피지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매일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머리를 감고 두피까지 잘 말려주세요.

머리를 감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두피에 먼지가 쉽게 들러붙으면서 모공을 막아 모발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와 모발의 뿌리까지 물기가 없도록 잘 건조시켜야 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에 말리지 말고 차가운 바람에서 말리는 것이 모공과 모발 성장에 좋습니다.

4. 모발의 물기는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말려주세요.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비비면서 말리면 거친 수건에 머리카락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발이 손상되면 상처를 회복하는데 영양분이 사용되기 때문에 모발의 성장 속도가 느려집니다. 수건으로 머리를 말릴 때는 머리카락을 비비면서 말리지 말고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어느 정도 물기가 제거되면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서 머리를 말려야 합니다.

5. 빗질을 자주 하세요.

빗질은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빗질은 두피에서 시작하지 말고 모발의 끝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정수리부터 빗질을 시작하면 엉킨 모발이 빗질 때문에 끊어지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빗은 이가 크고 굵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빗질을 하기 전에는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두피에 생긴 질환을 치료하세요.

나무가 잘 관리된 토양과 뿌리에서 건강하게 자라듯이, 모발도 두피가 건강해야 성장 속도가 높아집니다. 두피에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순한 성분의 샴푸와 린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두피가 붉거나 각질이 많이 생기는 사람이라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두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질환이 있다면 아무리 머리 빨리 기르는 법을 열심히 실천하고 비싸고 좋은 트리트먼트를 사용해도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7. 비타민과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머리카락을 빠르게 기르고 싶다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단백질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내 단백질 수치가 부족하면 모발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해서 머리가 빨리 자라지 못합니다.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육류, 견과류, 콩, 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 비타민B (비오틴)는 모발 성장을 돕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오틴이 풍부한 야채,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섭취가 부족하다면 종합 비타민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8. 헤어 스타일링을 하지 마세요.

고데기, 염색, 펌은 모발에 손상을 일으키면서 성장 속도를 느리게 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머리를 빠르게 기르고 싶다면 원하는 길이가 될 때까지 헤어 스타일링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 스타일링을 해야 한다면 고데기나 헤어 드라이어의 온도를 최대한 낮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 헤어 스타일링 후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9. 머리는 찬물로 감으세요.

머리를 뜨거운 물로 감으면 두피의 모공이 열리면서 수분이 쉽게 증발합니다. 찬물로 머리를 감기 힘들다면 머리를 다 감고 마무리를 찬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찬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모공이 닫히고 모발의 열을 내리면서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0. 일주일에 한 번씩 트리트먼트를 하세요.

일주일에 1회씩 두피에 좋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모발과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서 모발 성장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두피와 모발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에 1회~2회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두피에 기름기가 많은 사람이라면 두피보다는 머리끝에 집중적으로 트리트먼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티즈나 더쿠 등의 커뮤니티에서 머리 빨리 기르는 법이나 효과가 좋은 트리트먼트나 린스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1. 두피 마사지를 하세요.

굵은 빗이나 손가락 끝을 사용해서 두피를 자주 마사지 해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두피의 모낭을 자극하여 모발 성장 속도를 높이고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손톱이나 거친 빗을 사용하면 두피가 손상되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두피 마사지는 횟수에 제한 없이 시간이 될 때마다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사용하세요.

무더운 여름철이나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와 모발이 자극을 받고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날에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써주는 것이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머리 빨리 기르는 법에 사용할 수 있는 모자는 사이즈가 작고 머리에 꽉 끼는 모자가 아니라 두피를 조이지 않는 넉넉한 사이즈의 모자를 착용해야 합니다.

13. 머리는 밤에 감으세요.

머리 빨리 기르는 법 중에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머리를 밤에 감는 것입니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는 모발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시간입니다. 퇴근 후 잠을 자기 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14. 머리를 묶지 마세요.

머리를 묶으면 고무줄 때문에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뻗지 못하고 휘어지면서 끊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머리를 묶고 싶다면 장력이 강한 고무줄이 아니라 헐렁한 곱창 밴드를 사용하거나 헤어 밴드로 가볍게 묶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15. 패스트 샴푸를 사용하세요.

머리 빨리 기르는 법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패스트샴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패스트샴푸는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이 함유된 샴푸입니다. 하지만 패스트샴푸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패스트샴푸를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약산성 단백질 샴푸나 트리트먼트를 대신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Leave a Comment

error: